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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최문석 연출 | 김기호 각본 , 황성연 각본 출연 하지원, 소지섭, 조인성, 박예진 방송 2004, 대한민국 평점
확실히,
나이가 들었는지;
이제는 더이상 마냥 사랑이야기로만 보이지 않는 드라마...
잔혹한 동화처럼,
그렇게 짙은 향기가, 내음이 가득해서
정말 농후한 느낌이 나는
그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실은 며칠전에 갑자기 조인성군이 너무 멋있어서!!!
급 ㅋㅋㅋ 발리와 봄날을 보리라 맘먹었는데
휴,
이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한건
조인성 정말 연기 잘한다!
와...
얼마전 일드 추천 보면서
누군가 기무타쿠가 찍은 드라마는 다 시청률이 보장된다며,
그러면서 또 했던 말이 기무타쿠는 모든 역을 기무타쿠화. 시킨다고...
그말이 왜 조인성을 보면서 떠올랐을까.
봄날도, 피아노도, 별을쏘다도, 발리도,
내가 알기로는 조인성이 출연한 드라마만큼은 다 성공했는데,
역이 유사한 점도 물론 있고,
그리고 감정표현을 조인성화. 시켜서 한다고 해야할까.
화가난다거나, 쑥쓰러워한다거나 할때 그 특유의 표정은 항상 똑같은듯...
그게 매력적인게 더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박예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리가 나름 시청률도 높게 나온 흥행작이었는데
조인성도,
소지섭도,
뱅머리를 끝끝내 유행못시킨 우리의 황진이, 하지원도
나름 이름을 날렸었는데...
불쌍하게 박예진은 이름을 날리지 못하고 ㅠㅠ
몇년이 지난 후에야 패떳으로 이름이 났구낭,,,
정말 그때가 훨씬 젊고 이쁘기도 이뻤는데
왜 뜨지 못했을까 ㅠ 안습 ㅠ
아무래도 연기력이 문제인듯 ㅋㅋ
못한건 아니지만
다른 배우들의 연기가 쩔지 ㅋㅋ
아 특히 소지섭 어쩔 ㅠㅠㅠㅠㅠㅠ
정말 그 눈빛하나하나에,
조인성의 특유의 표정 하나하나에,
...하지원은. 그냥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이수정역에 확실히 하지원이 잘 들어간것같긴한데,
워낙.. . 내취향이 아니다 ㅋㅋㅋ
안이뻐 ㅠㅠㅠㅠㅠㅠ
뒤태가 정말 이쁘긴 했지만...
옷도 맘에 안들구 ㅠㅠ
그냥 뭐 ㅠㅠ
아 배우얘긴 그만 하구 드라마 얘기를 조금더 하자면,
앞서도 말했듯이
발리는 뭔가 농후하고 짙은, 향기속의 드라마같은 느낌...
안개라고 하기엔 안보이고 막 이런게 아니라,
뭔가 불투명하고 짙고, 이해는 되지만 어떻게 좀 상황을 정리해버리고 싶은!!! 그런 마음 ㅠㅠ
실은 그 문제의 중심은 우리의 조재민군, 조인성이지만, ㅋㅋ
그의 사랑도 이해가 되기때문에 더 우울한 ㅠㅠ
그리고.
얼마전에 파리의연인을 봐서 그런지,
이미지가 처음에 겹쳐서 보이기도 했는데,
음 그러니까 조재민에 박신양이, 이수정역에 김정은이.
비슷한 점이 있다면
둘다 갑부에 감정표현에 서툴다는것. 뚜렷한 다른 점은 조재민은 능력자가 아닌 방탕아라는것.
둘다 가난하고 항상 힘내는 캔디소녀라는 것. 뚜렷한 다른 점은 이수정은 애정이 넘쳐나지 않는것.
팍팍한 가난뱅이 역할... 그니까. 어쩌면 파리의 연인보단 확실히 훨씬 현실적인 인물.
파리의 연인은 그때 상황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절로 웃음이 났지만
그만큼 비현실적이고 가벼운 느낌을 지울수가 없고,
발리에서 생긴 일은 너무너무 현실적이고 그 상황마다 이해가가서
누군가의 말대로 현실에서의 팍팍함에 대한 위로는 받을 수 없지만
느끼는 것만큼은 많고 공감도 많이 할수 있다는 것 정도.
절반쯤봤는데
너무 우울해서,
이젠 이해가가니까 화가 나서 못보겠다 ㅠㅠ
캡쳐몇개올리고,
나중에 상해가면 마저봐야지.
진심으로, 하지원에게 작업거는중 ㅋㅋㅋ
취업한 첫날, 축하한다고 같이 비싼 식당에 갔다며 ㅋㅋ
이땐...
한참 뒤인데 왜 사진이 섞였지 -_-;;
강인욱에 대한 경쟁의식과 질투심에 불타올라
한참동안 힘들어 하다가
결국 결론을 낸건, 이 여자도 똑같다. 다른여자와 다를게 없다.
그렇게 마음을 먹었던걸까,
밤늦게 찾아온 하지원에게
자존심없는 여자라고 또 진심에도 없는 말로 마음에 상처만 갈귀갈귀 ...
뭐때문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밤새고 울었던가.
근데 이 모습 눈에 익지 않아?
봄날에서 자주 볼수있는 씬...ㅋㅋ
목이 얼굴길이랑 똑같애 ㅋㅋ
얼굴이 기하학적으로 작고 목이 무지 길면 이정도 나오나 ㅋㅋ
아 저 거만한 표정!
멋져!!! ㅋㅋㅋㅋ
하지원이 집에 온대서 열심히 집 꾸미는중 ㅋㅋㅋ
앉아있을 포즈도 이리저리 취해보는데,
막상 하지원오니
이 거만하고도 무뚝뚝한 표정은 모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여기서 눈여겨볼건
조인성의 빠숑!!!
ㅋㅋㅋㅋㅋ
온갖 포스가 좔좔
겨울이라 털이랑 가죽소재가 많이 나오는데
유니크하면서도 캐쥬얼한,
그렇지만 귀공자의 이미지를 잊지 않는 많은 패션들을 볼수 있다며 ㅋㅋ
그리고 아직도 어리고 방탕하기만 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배낭을 메고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데,
또 갑부집 아니랄까봐 운동화는 발리, 가방도 발리 아니면 프라다다 ㅋㅋㅋ
무튼 다 잘 어울려서 굳 ㅋㅋ
조인성만 올리면 미안하니까 ㅋㅋ
나머지 아이들도 ~
소지섭은 양복포스가 쩌는데
캡쳐떠논게 없네? ㅋㅋㅋㅋㅋ
두둥
우리의 박예진 ㅋㅋ
패떳의 노메컵의 귀여운 갈색 앞머리와 양갈래머리는 찾아볼수 없다며 ㅋㅋ
그치만 드라마상에서도 눈에 확띄는 미인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도 확실히 차가운, 하지만 고혹적인 매력이 있는 미녀~
하지원은 왜이런 모습뿐이냐면,
이때가 가장 이쁘다 -_-;;ㅋㅋㅋㅋ
옛날거라 그런지 옷들이 다 촌스러워서; 캐릭터상 그런것도 잇고 ㅠㅠ
잠옷입었을때가 가장 이쁘다며 ㅋㅋㅋㅋ
상처받기 싫은 네 남녀의 이야기.
발리에서 생긴 일은,
어쩌면 프라이드에서 나왔던 말처럼
모두가 상냥하지 못해서
상대방에게 상냥함을 요구하다보니
그렇게 된 걸지도 몰라.
아이같이 순수한만큼 잔인한 아무것도 모른듯 하면서도 다아는 남자 , 조재민
조재민이든 강인욱이든 둘다 자기곁에 남아있길 바라는 여자 , 최영주
가정에 대한 열등감과 어떻게든 성공하겠다는 기회주의자이며 항상 고뇌하는 남자 , 강인욱
현실적인 캔디랄까 항상 울면서도 씩씩한 돈과 사랑사이에서 방황하는 여자 , 이수정
끝이 비극이라서 어쩌면 더욱 멋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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