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신혼여행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노는 게 더 쉽지 글로 쓰는게 더 어렵네요 ^^;
전날 밤 2시 넘어서까지 과음을 한대다가
샴폐인을 마시고 취한거라서 아침에 일어나지를 못했어요 ㅡㅡ;
원래는 다른 일행들이 해양스포츠를 하러 가는 동안
저희는 마나가하섬엘 한번 더 들어갈 예정이었거든요.
그런데 아침 9시에 모이기로 할때까지 일어나지도 못했을 뿐더러
아침식사도 못했지 뭡니까... ㅜ.ㅜ
PIC골드패키지에 하루 세끼 식사 요금이 다 포함된건데
시간이 지나면 소용없으니 아깝지만 할 수 없죠 머...
마나가하섬엘 한번 더 들어가는 가격이 70달러라고 했으니 그걸 아낀 셈 치는거죠.
암튼 그래서 기왕 늦은 김에 늦잠을 느지막하게 자고
오빠가 먼저 일어나서 바깥 풍경 사진 찍고 돌아와서 깨우더군요.
그래서 마젤란 레스토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죠.
쌀국수인데 고수향이 은은한게 맛있었답니다.
실은 만드는 방법은 호떡이랑 비슷한데
속에 들은 내용물이 앙꼬였답니다 ㅡㅡ;
모찌를 기름두른 팬에 지진 맛... 전 별루이대요... ㅡㅡ;;;;;;;
밥 먹고 술도 깰겸 해서 수영 좀 하고 이날은 밤에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종일 쉬었답니다.
그리고 저녁때 선셋크루즈를 갔더랬죠.
사실 선셋크루즈 되게 기대 많이 했었거든요.
가격도 꽤 비쌌구요.
비용도 일인당 70달러 나 했거든요.
그런데... ㅡㅡ;
일단 배가 실망스럽더라구요.
커다란 돛이 달린 요트 모양인것 같더니 그런것도 없고 그냥 납작한 배이고
배를 타기 전에 전통복장을 한 원주민과 일단 사진을 찍습니다.
나중에 내릴때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면 구입하고 아님 말래요.
사진은 10달러이구요.
저흰 안샀죠... ㅡㅡ;
왼쪽에 본인들이 찍은 큰 사진,
그리고 오른쪽에 배 사진이랑 음식 사진이 작게 세컷으로 들어있는거 한장인데
완전 사기...
우리가 탄 배도 아니고 음식도 아니고...
만약 그 배에 그 음식이었더라면
나중에 우리 여기도 갔었다 하고 기념으로 샀을텐데 사실이 아니니까 안샀어요.
웹서핑으로 검색을 해보니 선셋크루즈 일인당 가격이 65달러 이더군요.
물론 배와 음식의 질에 따라 달라지는 거겠지만요...
두명당 한 바구니씩 저렇게 음료와 술을 줍니다.
물론 가격에 포함이라서 무료이고 얼마든지 먹어도 됩니다만
전날 과음을 한 관계로... ㅜ.ㅜ
맛있어 보이나요?
음식이 이게 다예요.
차라리 그냥 고추장에만 비벼도 더 맛있을 것 같은 정체불명의 밥...
그리고 이미 다 구워져 있어서 약간 식어버리고 질겨진
포크립 바베큐와 치킨 바베큐...
간장이랑 양파에 조린 흰살 생선,
식초에 절인 양배추,
그자리에서 무치는 시범을 보이는 오리살인지 거위살인지와 야채무침,
그리고 퍽퍽한 케
인생은 비스킷통 마이크로츠 다롱이와 벤지 놀이터 GMW 고시 맵리얼티 밀라노와 뉴욕 숲속마라톤 에듀월드 지식 박물관 노란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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