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푸켓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3일차는 호텔을 12시에 체크 아웃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때우느라 너무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수영을 못하는 관계로.. 아이들이 노는 작은 수영장에서 땅짚고 헤엄지면서 놀았다...ㅠㅠ 

몸쓸 몸매는 가려주는 센스~!

우리 방은 4층이었는데.. 바로 그 4층에 저렇게 꾸며져 있다.. 그리고 수영장도 4층에 있는 거다..

그래서 민망하지만 저 복장으로 복도를 왔다갔다 했었다눈^^;;

지금 먹고 있는 건 파인애플 밥과 코코넛.. 코코넛은 꼭 먹어보겠다고 해서 시켰는데.. 다신 안 먹을 거 같다..

파인애플 밥은 달콤하니 먹을만 했는데.. 언니는 기겁을 하면서 못 먹겠다더군...

그리고 거기서 먹은 것은

함박스테이크... 거기까지 가서..-_-;;;

우리 앞 팀은 코끼리를 타고 아래까지 갔다가 왔지만.. 우린 만만한 여행객으로 보였는지.. 저기서만 10분을 보냈다...

1시간짜리 코스 였는데.. 제주도에서 조랑말타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30분짜리 있으면 그걸 강력 추천한다... ^^;;

빠통비치에서는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다른 비치에 비해서 물도 탁하고 백사장이 아닌 모래사장이고.. 물고기도 별로 눈에 안 띈다.. 볼 것도 없다.. 그러니 해양 스포츠라도 해야 하는 거였다.

결국 우린 물고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구경하려던 목적을 달성하지도 못하고..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서 빠통 시내까지 걸어왔다.. (마지막날은 돈이 없어서 지지리 궁상으로 보냈던 아픈 기억이..ㅠㅠ)

뒤에 보이는 배경은 지친 우리의 다리를 한시간 동안 풀어준 발맛사지 숍이다.. 1시간에 300바트였떤 걸로 기억한다..

하도 시원하게 맛사지를 잘 해주셔서.. 기념으로 맛사지샵에서 쓰던 크림을 눈여겨 보고 약국에서 구입했다.. 거긴 약국에서 별결 다 팔더라.

마사지 크림은 1병에 99바트였다.. 한국돈으로 겨우 4000원이니.. 많이 사가고 싶었지만 2개만 샀다..

너무 엄청난 크기지만.. 저것보다 더 큰 새우도 있다.. 큰 새우는 100g에 180바트를 넘는다... 작은 게가 60바트인 걸 생각하면 정말 비싼 가격....

한가지 조심할 점은 씨푸드 음식점에서는 자신이 고른 해산물을 조리방법을 선택해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데.. 조리방법에 따라서 비싼 새우가 못먹게 될 수도 있다는 거?ㅠㅠ

참고로 우린 저 새우를 마늘양념에 먹었었다... 거기의 마늘양념은 한국의 마늘양념과 비교했을 때 10배 정도 강하다고 생각하면 될듯...

양 많은 새우... 꾸역꾸역 먹느라 죽는 줄 알았다..-_-;;;

저 새우를 다 먹고 나니 2시간이 남아서.. 근처 길거리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시켜놓고 1시간을 때웠다.. 엄청 달다..

그리고 또 서점에 들러서 시간 때우기.. 용으로 스도쿠를 사서 풀었다.. 거기까지 가서 스도쿠라니...

역시 자유여행은 계획이 중요하다~!!!

그리고 공항으로 고고씽..

공항 화장실에 샤워기가 비치된 걸 보고.. 샤워를 못할 까봐 해양스포츠를 못하고 간게 떠올라서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짧지만 즐거웠던 푸켓을 뒤로하고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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