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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제주도&마라도에서 혼자 놀기 진수를 보여주다

제주도 공항에 도착하고 나니 웬걸 서울의 날씨와는 사뭇 다르다..

시커먼 하늘이 금새 비라도 쏟아질듯하고...바람은 웰케 부는건지...역시나 삼다수의 위력일까?

공항주차장 한켠에 크게 세워진 감귤모양의 탑... 그래,,여기가 제주도 이구먼..

이제부터 1박2일 홀로 제주도 여행이 시작된다.

렌터카를 빌리니 비수기라 렌터카 값이 48000원 이다..으미 ~~싼거...

그러나 가스비가 5만원 ...배보다 배꼽이 더 하늘 만하다...

렌터카를 예약했다면 반드시 꼭~~ 자차보험은 가입하고 보자...2일에 약 3만원정도 인데... 이거 아끼자고 하다가 300만원 물어주면 큰일이다.

일단 운전에 아무리 자신있어도 초행길이고 내 차가 아니니 항상 유념할것...렌터카는 내가 박지 안고 받혀도 내 쌩돈 나가야 한다..

 

일단 공항에 도착하니 약 10시 정도..

아침은 김포공항에서 고기죽 3500원으로 떼웠으니 속은 든든한데...어디로 가볼까?

지도를 펼치고 우선은 동쪽으로 가기로 했다...가는길에 패키지에 나와 있는 유명한 여행지는 다 섭렵하는 것으로 하고....달리는 거다...

일전에 한번 가족들과 와 바서 인지 새롭지는 않지만 혼자 온 여행은 그래도 쓸쓸하지만 내심 내 시간이 많으니 함 가보는 거다.

 

그래서 처음 들른곳이 요기 용두암..

저 멀리 고급 호텔 라마X 호텔이 보인다...내가 오늘 묵을 호텔은 1급 호텔의 여관방 수준인 호텔 이지만 머..여기서 자나 거기서 자나 혼자자기는 마찬가지...

연인들이 온다면 되도록 좋은 호텔을...가족들이라면 콘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괸히 팬션은 개인 적으로 싫다.

룸청소도 그렇고 이불도 매번 갈지 않으니깐... 그래도 후진 호텔이더라도 이불보는 매일 갈아 주니 그걸로 위안을 삼자..;

금액적으로 좀 어려운 상황이라면 모텔도 좋을것 같다..요즘은 모텔 수준도 가히 혁명적이니깐...

암튼,,,처음 들른 곳이 용두암..

새찬 바람에 사실 사진찍는거 조차 짜증 만땅이지만..그래도 흔적은 남겨야 겠기에...

용두암은 용암이 분출되자 마자 바다물에 식어서 생긴거란다..여기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 들중에 생각나는 것은 용이 승천하려다가 못했다는거...

또하나는 요기 가까운 바다에서 목욕하는 선녀가 너무 이쁜 나머지 그녀를 보기 위해 온 옥황씨의 아들이 선녀에게 다가가자 선녀가하늘로 올라가는것을 보고

쫓아 오르다가 이걸 본 옥황아부지가 안되!!하면 다리목을 잡았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 정도다...

높이는 30미터? 둘레는 10미터? 정도 였던거 같다.

 

용두암은 공항에서 5분 거리다...

근데 이 내비 게이션이 완전 짜증이다.

5분거리이지만 10분은 더걸린다....완젼히 삥돌아서 간다... 대개의 제주도 렌터카 네비게이션은 추천도로로 맞추어져 있다..말그대로 네비가 추천 하는 도로로 가는 것인데 요거 잘 돌려서 보면 빠른 도로 검색하는게 있다....어차피 경치 구경할게 아니라면 빠른 도로 검색하여 가는 것이 기름값이 덜 든다.

 

 

요기는 도깨비 도로..

음....처음 와봤을때는 몰랐는데... 두번와보니 알겠다..

체험 방법

1. 출발 선상에 서서 자동차 시동을 끊다.

2. 비상 깜박이를 켠다

3. 핸들만 잘 잡고 있는다

4. 차가 간다

5. 어라..오르막길인데도 차가 간다.

6. 어느 순간...막간다. 지맘대로 열라 빨리 간다.

7. 겁나서 브레이크 잡는다.

8. 시동꺼져 있어서 브레이크가 말을 안듣는다.

9. 급 당황..시동켠다..

10. 잽사게 도망간다. end...

 

도깨비 도로는 육안으로는 오르막길 처럼 보이지만 실제 지표상으로는 내리막길 이란다.

이런곳이 제주도에 약 3군데...그리고 강원도 삼척쪽에 한군데 정도 있댄다... 나중엔 삼척갈때 꼭 가봐야지.

 

저 앞에 가는 차도 현재 시동끊 상태...위로 올라가는거 보여요???

 

 

지난번 가족들과 왔을땐 여기 산굼부리라는 곳을 못와봤다.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추웠고 아직 걸음마 수준인 우리 아들 건강을 생각해서 생략했었는데...

도착하고 나니 입장료에 숨이 턱~~

제주도 입장료 너무 비싸다..그래서 짱난다..

그래도 머 혼자 니깐 들어가 봐야지....

 

 

 

너무 비싸요 산굼부리...

 

아무래도 날을 잘못 잡은거 같다..

겨울이라서 그렇겠지만...저 흐드러지게 핀 갈대 한번 못 밟아 본게...

나중에 날 좋을때 오면 꼭 갈대 밭에서 사진을 찍어보겠노라....도대체가 여기는 오는 사람들도 없는지;...사진찍어달라고 할 인간이 없다.

디카라면 직 찍 이라도 하겠지만 코나온 카메라는 코때문에..그리고 짧디 짧은 내 팔때메 셀카가 안된다...

 

산굼부리도 한라산과 같은 분화구다...한라산보다 작은 분화구 이지만 나름 운치 있다.

깊이도 꾀 깊다고 하는데 정확히 얼마정도인지는 모른다...옛날에는 저기 밑에서 제주도 사람들이 지붕에 올릴 억새풀 같은것들을 베어 썼다고 하는데..요즘은 자연보호 측면에서 막아놨다고 한다..

한 바퀴 삥~~ 돌아볼수 있는 산책로가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약 3분의 1정도 밖에는 길이 나 있질 않아서  춥기도 하고...그래서 PAss....


인생은 비스킷통 마이크로츠 다롱이와 벤지 놀이터 GMW 고시 맵리얼티 밀라노와 뉴욕 숲속마라톤 에듀월드 지식 박물관 노란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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