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올해로 결혼 17년째에 접어 들었군요...
얼마전 아내와 앨범을 정리하면서 신혼시절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 때는 참 풋풋했어요..
물론 요즘 젊은이들의 웨딩사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촌스럽기는 하지만요..ㅎㅎㅎ
지인들이 이 사진을 보고 둘이 참 많이 닮았다고 하더군요..
그 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와서 보니 닮긴 닮았군요..ㅋㅋ

신혼 때에 비하면 지금의 아내에 대한 사랑의 강도는 많이 식었지만(?) ㅋ
지나온 세월만큼 깊어진 정은 신혼의 사랑을 덮을 만큼 넓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아내는 제게 묻습니다.
"나 사랑해?" "얼마큼 ?" 그럴 때마다 이게 웬 닭살이냐고 제가 핀잔을 놓지만,...
뭐..기분은 나쁘지 않습니다..ㅎㅎ

촌스러움의 극치!!!!~~ ㅋ 요즘 누가 신혼때에 한복 입고 다닐라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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